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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창정 10호 을형 1단 로켓이 해상 회수 플랫폼의 그물망에 포획된 모습
PHOTO · Xinhua / Xing Guangli

The Express Tribune

中, 우주 데이터센터 위성 1000개 발사 스페이스X CEO 일론 머스크에 도전장

상하이에 있는 싱슈텐쑤안(星數天算)이 우주 컴퓨팅 프로젝트의 첫 위성을 발사했다는 소식이 파키스탄을 통해 전해졌다. 총 1000기의 위성을 배치한다. 중국 최초의 우주 컴퓨팅 네트워크 상업 운용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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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문샷이 17일 앤스로픽 클로드 페이블에 필적하는 AI, Kimi K3를 선보인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들려온 이 소식, 충격입니다. 싱슈텐쑤안의 우주 컴퓨팅 프로젝트 의도를 한 문장으로 줄이면 이렇습니다. "AI를 가동하는 데 있어 지구에 있는 데이터센터 의존도를 줄이겠다." 일론 머스크 CEO의 스페이스X가 올해 2월 xAI를 합병하면서 위성 수십만 개를 쏘아 '우주 데이터센터'를 실현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정면 도전장을 내민 겁니다. 인텔이 18 옹스트롱(1.8나노) 공정으로 제작한 우주 엣지컴퓨팅용 AI 칩 '스타파이어'를 며칠 전 공개한 것도 의식한 것 같습니다. 인류가 쓰는 생성AI와 AI에이전트가 쓰는 데이터량은 하루하루 지날수록 더, 더, 더 늘어날 겁니다. AI 인프라의 중심은 단연 데이터센터지요. 그런데 데이터센터 증설은 하루아침에 이뤄지는게 아닙니다. 부지 확보와 용수 공급, 전력 공급 시설이 있어야 하는데 이런 인프라는 조성하는 데 최소 몇 년, 길게는 10여 년이 걸립니다. CPU, GPU, 메모리 등 막대한 컴퓨팅 인프라는 디폴트겠지요. 거기다 지역사회라는 정치적 허들도 넘어야 합니다. 우주 데이터센터는 이런 문제에서 자유롭습니다. 싱슈텐쑤안의 우주 컴퓨팅 프로젝트 역시 위성이 지구로 데이터를 내려보내지 않고 바로, 온디바이스 엣지 AI컴퓨팅으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싱슈텐쑤안 측은 송신 지연이나 주파수 제한 없이 대량의 원시 데이터를 처리해 지구로 보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상하이 세계인공지능대회에 참석한 것을 계기로 외부에 알린 것으로 보입니다. 의도는 분명합니다. 중국의 우주 기술이 모든 면에서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하게 됐다는 자신감입니다. 올해 5월 미중 정상회담에서 시 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상대로 보였던 자신감을 떠올려봅시다. 물론 우주 데이터센터가 상용 서비스를 하려면 한참 걸릴 겁니다. 기술적 어려움 외에도 경제성 문제도 있습니다. 그러나 머스크라면 해낼 것으로 예상합니다. 머스크는 2002년 스페이스X를 설립한 후 십수년에 걸친 도전 끝에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재사용 발사체 기술을 상용화했지요. 머스크가 재사용발사체 다음으로 도전하는 '불가능의 영역'이 우주 데이터센터입니다. 이런 우주 데이터센터에 중국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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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 INTELLIGENCE

Latest Dispatches

소음은 덜어내고,
산업을 움직이는 신호만 남겼습니다.

SK하이닉스 HBM4 반도체 제품01SEMICONDUCTOR
PHOTO · SK hynix Newsroom
TechCrunch

AI 병목 해결사는 SMR Valar Atomics, 기업가치 9조원

설립 3년차 SMR 스타트업 밸라 어토믹스(Valar Atomics)가 미국 실리콘밸리 톱티어 VC인 세쿼이아 캐피탈(Sequoia Capital)이 주도하는 10억달러 규모 펀딩을 받는다. 밸라 어토믹스는 고온가스로(HTGR)를 개발하고 있다. 최근 엔비디아를 상대로 AI 전원으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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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와 AI는 이제 동음이의어가 됐지요? AI의 미래 전원 SMR 소식입니다. 밸라 아토믹스라는 3년생 SMR 스타트업이 기업가치 60억달러(약 9조원)를 목표로 10억달러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테크크런치가 디인포메이션을 인용해서 보도했습니다. 실리콘밸리 VC 중 톱티어에 있는 세콰이어캐피탈이 펀딩을 주도했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AI 무인기로 세계 디펜스테크 시장 판도를 바꾸고 있는 안두릴 창업자 팔머 럭키와 전쟁AI로 이란 전쟁 초기 하메네이 제거를 주도한 팰런티어의 CTO 샴 샹카가 투자에 참여했다는 부분이네요. 밸라아토믹스는 자체 개발한 SMR로 엔비디아 AI 프로세서를 가동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음을 실증했습니다. 밸라아토믹스 창업자 아이재아 테일러는 27세이며, 외증조부가 '맨하탄 프로젝트'에 몸담았던 핵물리학자 '워드 샤프'라고 합니다. 오클로, 뉴스케일, 나노뉴클리어에너지 등 SMR과 MMR 관련 상장기업들 주가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모처럼 들려온 반가운 뉴스입니다. 최근엔 SMR 전용 연료인 TRISO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탠다드뉴클리어(티커:STDN)가 뉴욕증시에 상장했습니다.

지구 궤도에 배치되기 전 쌓여 있는 SpaceX Starlink 위성들02SPACE
PHOTO · Official SpaceX Photos / Flickr
Tom’s Hardware

인텔 스타파이어(Starfire) 우주에서 판단하는 AI위성

인텔이 미국 전쟁부(국방부)를 상대로 AI 위성 칩을 처음 공급한다. 18옹스트롱(AI) 공정을 활용해 제작한 우주 엣지컴퓨팅용 AI 칩이다. CPU 8코어와 GPU, NPU를 통합해 초당 75조번 연산이 가능하다. 샘플 출하는 올해 3분기로 예정됐다. CPU 제국을 이뤘던 인텔이 엔비디아 GPU에게 내준 패권을 되찾기 위해 선택한 전장은 우주, 퀀텀 컴퓨팅 두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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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우주용 AI 칩 '스타파이어'를 공개했습니다. 18A(옹스트롱), 그러니까 인텔이 사운을 걸고 개발한 1.8나노 공정을 적용해 만든 추론용 AI 칩입니다. GPU와 NPU를 혼합했다고 합니다. 이 소식은 굉장한 의미가 있습니다. 우주에서 'AI 엣지 컴퓨팅'이 드디어 실험 단계에 진입했다는 뜻입니다. 현재는 위성이 찍은 이미지는 전부 지상으로 내려보내 분석하고 검토하는 거쳐야 합니다. 우주에서 AI 엣지 컴퓨팅이 실현되면 이 과정이 필요없어집니다. 인텔의 최근 행보를 알면 더 의미가 커집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투자한 1호 기업이 인텔인것은 다들 아시지요? 삼성, TSMC 에 의존하지 않는 미국만의 파운드리 인프라를 키우겠다는 선언이었죠. 인텔은 18A, 나아가 14A 공정 파운드리 고객으로 엔비디아와 AMD, 오픈AI 등 초대형 기업 고객을 속속 확보했습니다. 인텔은 현존하는 반도체 CMOS 공정으로 양자컴퓨터 큐비트, 이른바 '반도체 양자점'을 구현하는 유일한 대기업입니다. 양자컴퓨터는 AI를 완성할 마지막 퍼즐이라고도 불리죠. 글로벌 빅테크 가운데 CMOS로 양자컴퓨터를 구현하는 곳은 없습니다. SQS 타임즈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2026년, 올해 들어 반도체 양자점 기술 개발에 중대한 진전이 있었다고 합니다. TSMC가 미국에 반도체 파운드리 인프라 제조능력 확장에 1000억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라는 AP발 소식도 어제 들려왔습니다. 인텔 파운드리 확장과 TSMC 인프라 확장은 같이 봐야 합니다. TSMC의 대미 투자는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에 대한 보험인 건 다들 아실 걸로 생각됩니다. 이번 1000억달러 추가로 총 누적 투자 약정액이 2650억달러에 이르렀습니다. 작년 3월 웨이저자 TSMC 회장이 미국에 가서 트럼프에게 1000억달러 투자 약속할 때 악수하던 사진, 다들 기억하시지요. 왕이 신하에게 조공받는 그런 분위기가 연출됐었지요.

Infleqtion Sqale 중성원자 양자컴퓨터 설비03QUANTUM
PHOTO · Infleqtion / Business Wire
AT&T Business

AT&T, 팔로알토와 손잡고 양자컴퓨터에 맞선다

버라이즌, T모바일과 함께 미국 3대 통신기업인 AT&T가 미국 최대 보안 기업 팔로알토네트웍스와 함께 기업의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양자 저항성(quantum resilience) 네트워크 통합 솔루션을 개발한다. 양자 저항 암호를 통신사 인프라와 하나로 융합하겠다는 뜻이다. 양자컴퓨터의 위협이 수십년 간 이론을 넘어 현실로 성큼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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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통신기업인 AT&T가 미국 최대 보안기업 팔로알토네트웍스와 '양자 보안'을 위해 손잡았다는 소식입니다. 현재 공개키암호 등 암호체계가 양자컴퓨터에 무력화될 수 있다는 건 익히 알려진 얘기죠. 게다가 앤스로픽의 미토스 등 AI가 보안 취약점을 스스로 찾아 공격하는 시대가 됐습니다. 보안 기업들의 몸값이 치솟는 이유입니다. AT&T와 팔로알토가 기존에 맺은 SASE(보안 접근 서비스 엣지) 협력을 '퀀텀 저항 SASE 구조'로 확장한다는 내용입니다. 팔로알토의 SD-WAN(Software Defined Wide Area Network) 기술을 양자컴 공격에 버틸 수 있게 업그레이드한 다음 AT&T의 글로벌 광케이블, 휴대전화 네트워크와 통합했다고 합니다. 최근 보안업계의 화두인 'Harvest Now, Decrypt Later(HNDL)' 위협에 대비할 수 있게 설계했다고 하네요. HNDL 은 지금은 못 뚫으니 일단 수집해놓고 나중에 양자컴이 어느정도 레벨이 됐을 때 공격해 정보를 탈취하겠다는 작전입니다. 해커들이 AI로 '총동원령'을 내렸다는 뜻이지요? 세계는 이렇게 긴박하게 돌아가는데, 국내 상황은 어떨까요. 궁금해집니다.

02 THE FRONTIER, DE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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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상공에서 비행 중인 SpaceX 스타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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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 60-SECOND INTELLIGENCE

복잡한 기술,
한번에 이해시켜 드립니다.

스크롤 한 번, 60초. 오늘 알아야 할 딥테크의 핵심을 짧고 선명하게 전합니다.

최첨단 반도체 팹 내부의 제조 장비
SQS / SHORTSPREVIEW
SEMICONDUCTOR · EP. 018

2나노가
정말 중요한 이유

PHOTO · INTEL FAB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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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쓰레기는 누가 치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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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비트는 왜 차가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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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 AI 시대의 병목을 풀다